SH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이 되는 행동들은 장려하여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오늘도 더 나은 오피스”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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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여자 빌런, 그 남자 빌런

2. 모두까기 인형이 실존해~

3. 업무 몰빵 조장, 방조하는 관리자

4. 업무를 미루고 미루다 산처럼 쌓아놓고 튀어버리는 빌런

5. 자격증 왕

6.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7. CCTV 상사

8. 업무는 근무시간 중에, 퇴근 후는 근무시간이 아닙니다.

9. 인신공격 및 인격모독은 동료의 인생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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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이 부신 척척박사 보살님 [멘토형]

2. 있습니다! 이런 선배님 [멘토형]

3. 지치지 않는 멘토 [멘토형]

1. 임직원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보살 [개척자형]

2. 유별난 부서의 특별한 그녀 [개척자형]

1. 철저한 규정과 절차 준수로 직원들이 보호해주는 직원 [알파고형]

2. 매뉴얼의 힘으로 업무의 길을 트다 [알파고형]

3. 만능 [알파고형]

1. 상호 존중과 자상함으로 팀원을 대하는 부서의 비타민 [포용형]

2. 섬세한 안목으로 부서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멘토 [포용형]

1. 투명 망토를 쓴 그녀 [헌신형]

2. 천사력 갑! 프로 오지라퍼 [헌신형]

3.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파티션 너머의 수호천사 [헌신형]

4. 사무실에 강림한 천사 [헌신형]

SH오피스 빌런 사연 쇼츠 영상
후보1 OOO
후보2 OOO
후보3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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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제목: [헌신형]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파티션 너머의 수호천사
입사 초기에 갑작스럽게 외부기관으로부터 긴급한 자료 제출 요청을 받았던 저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던 그 순간, 파티션 너머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옆 부서 보살님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관련 자료를 잘 알지 못해 외부기관의 독촉전화에 떨고 있었지만, 보살님은 타부서 일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찾아 전달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무사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보살님은 제가 어려운 통화를 마칠 때마다 먼저 다가와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습니다. 낯설고 서투른 시기에, 보살님의 따뜻한 지원은 저에게는 진정한 수호천사 같았습니다. 이런 도움 덕분에 저는 민원응대 능력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동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선한 영향력은 부서 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리며, 모두가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②제목: [헌신형] 천사력 갑! 프로 오지라퍼
저의 보살님은 자신의 일이 바빠도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분입니다. 그분은 자신을 ‘오지랖 넓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이는 그분이 남다른 배려와 헌신으로 동료를 돕기 위함입니다. 공문을 작성하며 어려움을 겪던 한 후배가 부장님 앞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분은 그 자리에 나서서 후배를 대신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부장님은 바로 결재를 해주었고, 후배는 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그분은 자리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그분이 도와주는 것은 단순한 업무뿐만이 아닙니다. 야근이 많은 부서에서 후배들이 스트레스에 지쳐있을 때, 그분은 SH톡으로 먼저 연락해 ‘무슨 어려운 일 있나요?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을 건넵니다. 바쁜 와중에도 먼저 나서서 동료의 고민을 들어주고, 법령 해석이 어려운 부분도 함께 살펴보며 해결해줍니다. 그분의 이런 헌신 덕분에, 힘든 부서에서도 동료들이 견디며 일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던 후배들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배려와 지원 덕분에 부서 내에서는 언제나 따뜻한 동료애가 흐르고 있습니다.
①제목: [헌신형] 투명 망토를 쓴 그녀
우리 부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직원이 있습니다. 그분은 마치 투명 망토를 두른 듯,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항상 필요한 도움을 미리 제공하고, 그 공을 남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동료들이 바쁘게 자기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그분은 누가 필요로 할지 미리 예측하여 일을 도와줍니다. “와, 정말 고마워!” 하고 감동할 때쯤, 보살님은 이미 자기 자리에서 조용히 자기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보살님이 맡고 있는 업무가 결코 적거나 여유가 있지 않음에도, 늘 세심하게 동료들의 필요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춰 도움을 제공합니다.
보살님은 바쁜 부서의 업무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민원 전화에 시달리는 후배 직원에게는, 긴장하지 말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뉴얼을 공유하고, 중요한 전화 유형에 맞는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주거지원비 입금 확인 전화에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보상 관련 민원 응대는 어떤 단계로 이루어져야 할지 세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이러한 매뉴얼 덕분에 후배 직원들은 민원 전화를 받을 때도 덜 떨리고, 더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이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거나, 업무 중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를 도와주는 일도 보살님에게는 일상입니다. 동료들이 “어? 누가 이 서류를 미리 준비했지?”라며 놀랄 때, 보살님의 도움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미소를 지으며 감사를 전합니다. 이런 작은 도움들이 모여, 부서 전체가 더 원활하게 움직이고, 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②제목: [포용형] 섬세한 안목으로 부서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멘토
저의 보살님은 사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섬세한 시각으로 팀을 이끌어주는 분입니다.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분의 예리한 판단력은 항상 이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순히 방어적으로 문제를 막는 것을 넘어, 사업대상자의 입장에서, 부서와 회사의 입장에서, 그리고 공익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사업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보살님은 단지 자신의 관점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부서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각자가 사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장에 신경을 쓰며, 방향을 제시할 때도 그것을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주면서 각자의 생각이 반영되도록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때로는 더디게 느껴질 수 있는 과정에서도 직원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인내하는 그분의 태도는, 단순히 사업의 성공을 넘어 부서의 성장과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포용력을 보여줍니다.
부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항상 팀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중요한 순간마다 적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분의 존재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분의 포용적 리더십 덕분에 부서는 더욱 탄탄해졌고, 직원들은 그분의 배려 속에서 스스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분의 존재는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③제목: [알파고형] 만능
OO부에서 그분은 ‘만능 해결사’로 불립니다. 복잡한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며,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그분의 능력은 동료들에게 큰 의지가 됩니다. 특히 서류 검토와 같은 세심한 작업을 할 때는, 규정에 어긋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로 임합니다. 그 덕분에 다른 직원들이 혹여나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분은 단순히 업무를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동료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쉽게 설명해주고,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찾아 제공해줍니다. 보살님이 있으면 문제 해결이 더 쉽고 빠르며, 팀 전체가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도움으로 업무 중 실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분은 언제나 동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의 빠른 대처 능력과 철저한 규정 준수 덕분에, 팀의 효율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알파고’라고 부르며, 언제나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모습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보살님의 꾸준한 노력과 세심함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분이 보여준 철저한 원칙 준수와 신속함 덕분에 저희 업무 프로세스는 더 견고해졌습니다.
②제목: [알파고형] 매뉴얼의 힘으로 업무의 길을 트다
처음 OO부에 발령받고 임대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보살님은 인수인계도 거의 받지 못한 상태로 업무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매뉴얼도 없이 변수가 많은 임대 업무를 처음부터 배우며 진행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절차가 복잡하고 상황마다 다른 대응이 필요해 혼란스럽고 막막했던 그 시절, 그분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업무의 흐름과 절차를 하나씩 터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분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후임자들이 반복하지 않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업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포함된 매뉴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임대 절차의 기본부터 복잡한 예외 상황까지 매뉴얼에 정리했고, 그 덕분에 후배들은 이 매뉴얼을 참고하며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매뉴얼 덕분에 팀의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진취적인 태도와 꼼꼼한 노력 덕분에 업무의 틀이 잡히고, 후임자들이 더 이상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노력은 단순한 매뉴얼 작성 이상이었으며, 업무의 길을 열어준 소중한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후배들은 이 매뉴얼 덕분에 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팀의 성과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②제목: [개척자형] 유별난 부서의 특별한 그녀
보살님은 일반적인 조직의 업무와는 다르게 다양한 예외사항이 발생하는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해외 출장과 관련된 업무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빈번했지만, 이런 경우에도 보상휴가가 인정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에 그분은 관련 법령과 타 기관의 규정을 꼼꼼히 분석하고, 내부적으로 인사부와 협의하여 주말 이동도 업무의 일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규정에 없던 부분을 새롭게 개척한 결과로, 많은 직원들이 이를 통해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살님은 직원들의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습니다. 해외 관련 업무가 많은 부서 특성상 외국어 교육과 시험, 다양한 교육 지원 등이 필요했지만, 이런 지원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분은 여러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부서의 입장을 조율하고, 필요시에는 직접 해당 부서의 담당자들을 설득하여 협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직원들은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회사의 다양한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그분의 모습은 진정한 ‘개척자형’ 보살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③제목: [멘토형] 지치지 않는 멘토
저의 보살님은 특히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멘토로, 주변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맡았던 업무가 바뀌고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을 때조차, 이전 업무의 후임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인수인계를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필요 서류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후임자들이 그 업무를 완전히 이해하고 숙달할 때까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반복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심지어 그분의 인수인계는 그 후로도 이어졌습니다. 업무 담당자가 네 번이나 교체되는 동안에도, 그분은 처음처럼 진지하게 새로운 담당자들을 도왔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업무를 시작할 때 혼란스럽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런 자세는 단순한 인수인계를 넘어, 동료들에게 든든한 신뢰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인사 이동 후에도 이전 부서에서 연락이 오면, 그분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끔은 직접 발걸음을 옮겨 현장을 방문해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분의 헌신은 단순히 일상 업무를 넘어 팀워크와 사기 진작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분은 동료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부서 내의 사기도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그분의 헌신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있었고, 그 덕분에 회사는 단지 일하는 장소가 아닌 서로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그분의 도움 덕분에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도 더해졌습니다. 그분은 진정한 ‘지치지 않는 멘토’로서, 언제나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였습니다. 그분의 존재는 회사의 문화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②제목: [멘토형] 있습니다! 이런 선배님
회사 생활은 정글 또는 전쟁터 같습니다. 적합한 매뉴얼도 없고, 무엇을 해야 할지 불분명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양한 선배들을 만나게 되지만, 그 중 진정한 멘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운 좋게도 그런 멘토를 만났습니다. 저의 보살님은 그 누구보다도 차분하고 냉철하게 일을 처리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잃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살님은 항상 작은 실수나 문제가 발생할 때 이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철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미리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업무와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찾아보며 늘 공부하며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분이 일하는 모습은 마치 정밀한 기계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지만, 질문이 있으면 언제나 흔쾌히 답해주었고, 물어보는 사람이 무안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자신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서의 회의에까지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그분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고민을 들으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주고, 필요할 때마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잘하는 사람’이 아닌, ‘함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의 지식은 깊고 넓었지만, 그것을 나누는 데 인색하지 않았고, 누구든지 필요로 할 때는 기꺼이 나누어주었습니다.
보살님의 긍정적인 영향은 단지 저 개인에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조언과 도움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복잡한 업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회사의 여러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멘토였고, 덕분에 많은 동료들이 그분을 따르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④제목: [헌신형] 사무실에 강림한 천사
입사 후 1년, 갑작스럽게 많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초조함과 불안함 속에서 평소 잘 알고 있던 내용도 헷갈리고 실수를 남발하여 저의 자존감이 점점 떨어가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천사 같은 보살님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다가와 ‘제가 해봤던 건데, 기안서 찾아서 복사해 드릴게요’라며 친절하게 먼저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두가 바쁘고 자신의 일에 몰두해 있을 때, 그는 혼자 쩔쩔매고 있던 저의 모습을 보고 먼저 다가오셔서 도와주신 거였습니다.
보살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저는 점차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실례가 될까? 혹여 바보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 남들에게 질문하기를 어려워했던 저의 단점을 보살님의 도움 덕분에 점차 극복해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찾는 사람도, 저를 찾아오는 사람도 바로 보살님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업무들도 보살님과 함께 도와가며 처리하는 날들이 많아졌고, 보살님 덕분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너나 할 것 없이 먼저 다가가서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보살님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도움을 넘어, 서로 배려하고 돕는 사무실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①제목: [포용형] 상호 존중과 자상함으로 팀원을 대하는 부서의 비타민
부서 배치 첫날, 긴장된 마음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따뜻한 미소로 먼저 다가온 보살님. 그날은 8월의 무더운 날씨였고, 정장을 입고 땀을 흘리던 저에게 그분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선풍기를 내주며 “더우니까 편하게 사용하세요. 저는 괜찮아요”라며 배려를 보여주었습니다. 처음 본 사람에게 보여준 그 따뜻한 행동은 쉽게 잊히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부서의 일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저처럼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직원에게도 사소한 질문에 친절하고 차분하게 답변해주었습니다. 어떤 업무든 바쁠 텐데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와주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재개발과 보상이라는 복잡한 업무를 하면서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까지 친절히 알려주었기에 업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다른 부서와의 소통에서도 긍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늘 동료들의 감정을 배려하는 그분의 모습은 모든 부서원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업무적으로만 배려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상대방의 감정을 잘 헤아려 주었고, 그로 인해 부서가 더욱 밝고 상호 존중이 가득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회식 장소를 추천할 때도 본인이 잘 알고 있는 곳을 성심성의껏 설명해주며, 동료들을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그분의 작은 배려와 자상함이 쌓여서, 부서 전체의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를 비롯한 새로운 부서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그분의 존재는 그야말로 부서의 비타민이었습니다.
①제목: [알파고형] 철저한 규정과 절차 준수로 직원들을 보호해주는 직원
OO부에서는 민원과 직접 대면하는 업무는 예민한 상황이 많습니다. 임대주택의 입주와 재계약, 퇴거, 그리고 명의 변경이나 상속 처리 같은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데,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지켜야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죠. 특히 계약자의 사망으로 임차권 상속이나 명의 변경을 해야 할 때는, 관련 서류 하나하나를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가 완벽해야만 나중에 법적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대면 업무이다 보니, 때로는 서류에서 애매한 부분이 생기거나, 규정에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마음이 약해져 고객의 사정을 들어주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저의 보살님은 냉철하게 규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며 직원들을 보호해줍니다. 그분은 철저한 업무 태도로 추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며, 규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부분이 발견되면 정확히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합니다. 이를 보고 때론 깐깐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살님의 철저함 덕분에 저희는 법적 리스크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따뜻하고 직원들을 잘 챙겨주는 그분은 업무에 있어서 만큼은 ‘알파고’처럼 냉철하게 변신해 철저히 관리해주는 모습은 모두에게 큰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업무 중 실수로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진정한 오피스 보살입니다.
①제목: [개척자형] 임직원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보살
보살님은 OO부서로 발령된 이후, 임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부터 그분은 임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특히, 휴양소 업무를 담당하게 된 이후, 함께 일하는 담당자와 함께 더 나은 휴양소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셨습니다. 보살님은 임직원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체력단련실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임직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구와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했습니다. 단순히 기존 기구를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의 선택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체력단련실을 방문하고, 직접 기구를 테스트해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새롭게 도입된 기구들은 임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체력단련실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분은 더욱 개선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검진센터를 직접 비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 제도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나은 혜택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그분의 모습은 진정한 ‘개척자형’ 보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①제목: [멘토형] 눈이 부신 척척박사 보살님
입사 첫날,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긴장감은 상당했습니다. 회사는 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낯선 곳이었고, 군에서의 오랜 경력이 있던 저에게도 새로운 사회생활은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입사 초기의 수습직원 시절, 회사에서의 첫걸음은 그야말로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보살님이 저의 멘토가 되어주셨습니다.
처음부터 업무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셨고, 질문이 있으면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짜증이나 불편한 기색 한 번 없이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업무 지식이 부족해 실수를 할 때도, 보살님은 절대 비난하거나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실수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업무뿐 아니라 회사 생활의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 그리고 일하는 방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보살님은 단순히 업무 지식을 넘어서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시간 관리, 스트레스 해소법까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와 대화할 시간을 항상 마련해주셨고, 제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알아채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러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 덕분에, 저는 자신감을 얻고 조금씩 회사 생활에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친절과 배려가 없었다면, 저는 회사 생활의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는 단순히 업무의 멘토를 넘어, 저에게 회사 생활의 진정한 길잡이였습니다.
제목: 인신공격 및 인격모독은 동료의 인생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조언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은 동료에게 상처를 남기는 독”
직장 내에서 상사의 조언은 때로는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성장을 돕는 귀중한 가르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사의 말이 조언이 아닌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으로 다가올 때, 그 말은 동료의 인생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이 사연은 제가 겪었던 상사로부터 들었던 말들 중 일부로, 단순한 실수에도 가차 없이 쏟아졌던 모욕적인 발언들입니다.
“조언이란 이름의 인격모독”
– 사소한 실수를 해도, “나 같으면 인생 그렇게 안 산다.” 후배에게 던지는 말은 항상 날카로웠습니다. 사소한 실수를 할 때마다, 마치 내 인생 전체가 잘못된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듯이 말하곤 했습니다. 이 말은 그저 실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여자는 꽃이다?”
– “00 여직원은 나이가 있어도 예쁘니까 결혼했지. 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니?” – “여자는 꽃이라 30살 넘으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니까 빨리 결혼해라. 나이 들면 임신도 못 한다.” – “저 키 작고 뚱뚱한 여직원은 저러니까 저 나이 먹도록 결혼 못했지.”이 상사의 말은, 여성의 가치를 외모와 나이로만 평가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마치 결혼은 외모가 기준이라는 듯 말하며, 여성을 마치 소비재처럼 취급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결혼은 커녕 임신도 못할 거라는 말은,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사적인 인생까지 침범하는 대화”
– “어린 아내랑 사는 것 힘들다, 그냥 아내 임신 시켜야겠다.” 직장 내 대화에서 사적인 문제를 서슴없이 이야기하며, 불편한 농담을 이어갔습니다. 동료들 앞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상대방에게도 불편함을 강요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재테크와 삶의 조언이라는 이름의 모욕”
– ” 재테크는 니가 능력이 없는거야, 나도 00동 아파트 사고 인생 역전했다. 너도 분발해서 재테크 해라.” 재테크나 삶의 조언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성공한 인생의 표본이라도 되는 양, 비하와 모욕을 던지곤 했습니다. 상대방의 현재 상태를 열등한 위치로 만들고,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자신만의 잣대로 평가했습니다.
“임신과 몸매에 대한 비하”
– “임신했어? 왜 이렇게 뚱뚱해. 살 좀 빼고 그만 먹어.” 몸매에 대한 비난과 외모 지적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여성이 조금이라도 체중이 늘면 임신을 했느냐며 놀리고, 살을 빼야 한다는 강요를 지속적으로 받았습니다. 외모 지적은 단순히 한 번의 농담이 아니라, 끊임없는 모욕이었습니다.
“의전과 일에 대한 가벼운 조롱”
– “다과만 준비하는게 뭐 어렵다고? 나 같으면 일 안 하고 과자 놓는 것만 하겠다.” – “왜 나만 이 사람하고 밥먹어야 돼? 너도 내려와서 외식하고 의전해.”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상사로서의 권위를 이용해 동료에게 떠넘겼습니다. 업무의 경중을 구분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불공평하고 위압적이었습니다.
“직장 내 소문을 통한 이간질”
– “걔가 너 이러이러한 내용으로 욕하고 다닌다.” 동료들 사이의 관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소문을 퍼뜨리고, 이간질하는 것은 그의 전매특허였습니다. 서로가 불신하게 만들고, 갈등을 일으키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업무에 대한 질문도 윽박지름으로 돌아온다”
– “야!, 야!, 야!” 작은 질문에도 돌아오는 것은 도움이 아니라, 소리 지르며 윽박지르기였습니다. 이런 상사의 태도는 업무 스트레스를 배가시켰고, 더 이상 질문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돈도, 존중도 없는 인간 관계”
– “돈 좀 빌려줘. 마누라가 애 때문에 돈 가져오라는데 돈이 묶여있어.” 심지어는 돈을 빌려달라고 하며 사적인 관계까지 침범하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직장 내에서 사적 도움을 요구하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일인 양 행동했습니다.
이 모든 말들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모욕과 비하의 사례 중 일부일 뿐입니다. 상사의 인격모독과 인신공격이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우리는 모두 동료를 존중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말들이 일상적으로 오가서는 안 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위해 존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제목: 업무는 근무시간 중에, 퇴근 후는 근무시간이 아닙니다.
“업무는 근무시간 중에, 퇴근 후는 근무시간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업무와 근무 시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생활과 업무가 뒤섞이는 순간 말이죠. 저 역시 그러한 경험을 통해 업무는 근무 시간에 해야 한다는 것과, 퇴근 후에는 직원의 사생활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주감독의 부재: 현장을 외면하는 상사”
어느 날, OO 공사현장의 자체감독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주감독 1명이 2개의 현장을 맡았고, 그 밑에는 1개의 현장에 감독이 배치되는 구조였죠. 당시 주감독은 자신이 맡은 2개의 현장을 핑계 삼아, 본사에는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A는 이 현장 저 현장을 돌아다니며, 근무시간 중에 개인적인 일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근무시간 중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A가 저녁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그 후엔 현장소장과 저를 데리고 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하는 것이 마치 일과처럼 반복되었죠. 마치 그의 즐거움은 포장마차에서의 술자리에서 오는 듯 보였습니다.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감시”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녁을 함께 하지 않은 날이면, 오늘 현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계 변경 사항은 어떻게 진행 중인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무 시간 중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었지만, A는 꼭 퇴근 후에 이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심지어는 결혼 생활이나 친구 관계 같은 사적인 부분에까지 간섭하려 들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저는 정말 급한 일이 아니면 업무시간 중에 모든 것을 마무리해 주시고, 퇴근 후에는 연락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보복성 업무 지시와 부당한 대우”
그 이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퇴근 후 전화는 하지 않았지만, 말도 안 되는 업무지시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필요도 없는 서류를 챙기라거나, 불필요한 작업을 시켰습니다. 당연히 퇴근 시간은 더 늦어졌고, 업무 스트레스는 날로 커졌습니다.
근무 시간과 사생활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저는 계속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A는 직원들의 사생활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을 자신의 권력으로 이용하려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직장의 역할과 직원의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무 시간은 회사의 시간이고, 그 시간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 업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퇴근 후는 직원의 사생활을 존중 받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퇴근 후에도 상사가 직원에게 연락을 하며 감시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권한 남용입니다.
진정한 직장 문화는 직원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업무와 사적인 시간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회사의 일원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존중 받아야 합니다. 회사가 직원의 사생활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 직원은 오래 일할 수 없고, 회사에 대한 애정과 헌신도 사라지게 됩니다.
제목: CCTV 상사
“CCTV 상사: 감시와 억압의 상징”
처음 부서에 발령을 받았을 때, 저는 큰 기대와 설렘으로 출근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동료들은 ‘어쩌다 그 사람 밑에서 일하게 됐냐’며 나를 걱정하기 시작했죠.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지만, 그것은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상사는 바로 ‘CCTV 상사’, 인간 CCTV였습니다.
저연차 직원들은 늘 A의 감시망에 걸리기 일쑤였고, 저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A는 “어딜 그렇게 오래 비우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00씨 변비 있어?”라는 말로, 저를 사무실에서 망신 주기에 바빴습니다. 그 후로는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공포스러웠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시간을 넘기면 그분의 타박이 시작되었으니까요.
“근무 시간 관리라는 이름의 억압”
9시 출근이었지만 저는 8시 50분까지 항상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A는 “다른 직원들이 그렇게 나오니까 너도 그렇게 나오냐”며, 8시 40분까지 출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상한 지시였지만, 저는 억지로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분은 항상 45분이 넘어서야 출근했습니다. 제가 그보다 1분이라도 늦으면, 어김없이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사무실의 작은 소리마저 감시하는 상사”
메신저로 업무를 논의하는 순간조차도 “할 일을 다 하고 메신저 하냐”며, 멀리서부터 저를 공개적으로 망신 줬습니다. 휴대전화를 잠깐이라도 들어 올리면 “딴 짓 하지 말라”며 호통이 이어졌습니다. A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꼬투리를 잡고 인신공격을 일삼았죠.
“모욕과 인신공격은 일상이었다”
저는 당시 조금 살이 찐 상태였습니다. A는 저의 외모를 비하하는 특정 단어를 사용하며 수백 차례 저를 비웃었고, 다른 어린 직원들에게도 인신공격을 일삼았습니다. A에게 있어 사람의 외모와 사소한 실수는 언제나 비판의 대상이었습니다.
“눈치 보며 사는 습관”
저는 매일 사무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치를 살피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숨이 막히는 회사 생활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무능한 직원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남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정말 좋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지 않았고, A의 직장 내 괴롭힘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관리자는 직원의 성장을 돕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CCTV처럼 감시하고 억압하는 상사는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감시와 억압, 비난만 하는 관리자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퇴사와 분노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누군가가 부당한 일을 당할 때,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서로를 보호하고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목: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이해관계자를 향한 비수: 인권침해의 숨겨진 현실”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우리가 이해관계자들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한지 깨닫는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무관심이 단순한 실수를 넘어 인권침해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더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가 됩니다. 일부 빌런들은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모른 채, 이해관계자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 공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입니다.
“협력사와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갑질”
우리 공사는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공사 현장이나 행사 용역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들은 우리 공사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이해관계자를 존중하지 않는 빌런들은 그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냅니다.
협력사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령인 직원을 비하하며 “노인정”, “경로당” 같은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과업 범위에 없는 업무를 당연하게 시키며, “용역사는 그러라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빌런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갑질입니다.
이런 협력사 직원들을 무시하며 자신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이런 행위는 SH공사의 ESG 경영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관리자라는 중요한 위치에서 이런 말을 한다면, 이는 공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업체는 나의 지갑“
어느 날, 우리 부서는 회식으로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평범하게 대화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빌런A가 말했습니다.
“우리 OO 업체 직원을 불러서 같이 저녁이나 할까?”
모두 순간 얼어붙었습니다. 갑자기 업체 직원과의 저녁 식사라니, 무슨 일이지? 아무도 이유를 몰랐지만, 관리자의 지시에 반대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죠. 빌런A는 바로 업체 직원에게 전화를 걸더니, 식당 위치를 알려주며 빨리 오라고 재촉했습니다.
그리고 몇 분 뒤, 헐레벌떡 뛰어온 업체 직원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온몸에 땀을 흘리며 자리에 앉은 그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할 시간도 없이, 빌런A는 곧바로 “2차 가자!”라며 일어났습니다. 그리곤 아무 말 없이 식당의 계산서를 업체 직원 앞에 툭 던지고는, 먼저 밖으로 나가버렸죠.
순간 모두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빌런A는 이미 밖에서 2차 장소를 정하라며 우리를 재촉하고 있었고, 어쩔 수 없이 허둥지둥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남겨진 업체 직원은 마지못해 결제를 마치고, 빌런A에게 굽신거리며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지금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
우리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일하는 입장에서, 그들을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갑질과 인권침해는 공사의 이미지를 망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으로 낙인찍히게 만듭니다.
이 사연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업체와 이해관계자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때, SH공사는 진정한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목: 자격증 왕
“자격증 왕의 하루: 사무실을 떠난 상사”
저희 부서에는 ‘자격증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A가 있습니다. A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분입니다. 다양한 자격증 중에는 쉽게 따지 못할 전문 자격증도 있어, 처음에는 A의 두뇌에 감탄을 금치 못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A가 쌓아온 자격증의 이면에 씁쓸한 현실이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시작되는 자격증 공부”
이 빌런은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출근하여 자리에 앉아 공부를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업무를 준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격증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죠. 부서의 주요 업무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A가 맡아야 할 업무는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회의가 열릴 때마다, 우리는 업무와는 상관없는 시험 준비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번 달에 1차 시험이 있는데…”, “퇴직 후 이 자격증으로 재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A의 말은 회의실 공기를 무겁게 만들고, 부원들은 당혹스러운 표정과 함께 쓴웃음을 짓곤 합니다.
“업무 대신 공부? 그 피해는 누구의 몫인가?”
자기 개발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업무가 방치되고, 그 업무는 아래 직급 직원들에게 떠넘겨집니다. 부서 내 결속력은 점점 약해지고, 직원들의 사기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빌런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를 미루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늘 성실히 일하는 직원들입니다.
부서원들은 여전히 빌런의 자격증 취득을 응원하는 척하지만, 어느 날 시험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가 쌤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책감은 없었죠. 오히려, A는 언제쯤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부서의 일을 도울까?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자격증은 퇴근 후에, 업무는 부서에서”
빌런씨! 이 사연을 듣고 계신다면, 자격증 공부는 퇴근 후에 하시고, 부서의 책임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자리에 앉아 자신의 업무를 미루는 다른 직원들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서가 하나로 결속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건강한 사무실 문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업무를 미루고 미루다 산처럼 쌓아놓고 튀어버리는 빌런
“산처럼 쌓아두고 떠나버린 빌런: 책임감 없는 자의 탈출극”
사무실에 A가 있으면, 그곳은 항상 혼돈의 중심이 된다. A가 미룬 업무는 산처럼 쌓이고, A의 자리는 언제나 무거운 공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A는 결코 그 무게를 짊어지지 않는다. 대신, 책임을 떠넘기고 도망가는 데에는 누구보다도 능숙하다. 놀랍게도 이 내용은 한 사람이 저지른 만행이다.
“1. 끝없는 업무 떠넘기기”
A는 자신의 업무를 직접 처리하지 않는다. “이건 네가 해”, 항상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일을 아래 직원들에게 던져버린다. 처음엔 그저 바빠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지만,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동료들은 진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일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불만을 제기해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며, 다시금 그들의 책상 위에 자신의 일을 던져놓는다. 그렇게 업무는 산더미처럼 쌓여가지만, A는 아무 일도 없는 듯 행동한다.
“2. 사기 저하의 달인”
A는 단순히 일을 미루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A는 사무실의 사기를 철저히 무너뜨린다. “SH에서 열심히 일하는 건 바보 짓이야.” A는 이렇게 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일할 의욕을 앗아간다. A는 더 이상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닌, 아예 일을 하는 것 자체를 하찮게 여긴다. 그리고 그 태도는 점점 퍼져나간다. 그의 말은 독처럼 번져,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마저도 자신의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3. 틀린 자료와 엉망인 보고”
그나마 하는 일이라고 해도 완벽한 재앙이다. 작성한 자료는 모두 틀렸고, 데이터는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했다. 외부로 제출된 보고서는 수치도 틀리고, 내용도 엉망이었다. 그 자신은 잘못된 백데이터를 모른 채 당당하게 제출했고, 문제는 결국 부서 전체로 돌아왔다. 그러나 빌런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4. 발령을 앞두고 떠넘기기”
발령이 다가오자, A는 본인 업무를 완전히 포기했다. 문서도 처리하지 않고, 수십 개가 넘는 서류가 그의 책상 위에 쌓였다. 그럼에도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곧 발령 나니까 나는 모른다”며 웃음으로 일관했다. 문제는 더 커져갔지만, A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결국 휴가를 써서 자리를 비우고, 인수인계는 하지 않은 채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는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났다며 떳떳하게 자랑하고 다녔다.
A가 남긴 건 혼란 그 자체였다. 부서 평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쳤으며, 열심히 일하던 부서원들은 지쳐갔다. A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성실함을 조롱했고, “열심히 일하면 바보가 된다”는 생각을 남겼다. 결국, 그 빌런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 직원들도 자신의 업무를 미루기 시작했다. 회사 전체가 그로 인해 병들어갔다.
빌런 한 명이 회사와 동료들에게 미친 영향을 목격하며, 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A의 무책임한 행동은 조직 전체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회사에 손실로 이어졌다. 빌런들이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제목: 업무 몰빵 조장, 방조하는 관리자
“숨 막히는 사무실의 두 얼굴: 빌런들이 만드는 무거운 현실”
사무실의 풍경은 언제나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일이지만, 다시 생각하면 너무도 터무니없어 도저히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들. 그러나 그 상황들이 현실이라면?
“유형 1: 생산성 제로 빌런을 떠받드는 관리자의 이중 잣대”
어느 부서에나 ‘일을 잘하는 직원’과 ‘일을 못하는 직원’이 있다. 문제는 그 차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할 관리자들이 불평등한 업무 배분을 눈감고 있다는 것. 어떤 직원은 일을 열심히 하고도 일이 더 몰리고, 다른 직원은 반복적인 실수와 낮은 성과에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일을 하지 않는 빌런 직원은 기한을 넘기기 일쑤고, 실수는 거의 매일 발생한다. 그럼에도 그는 어김없이 월급을 받으며 편하게 지낸다. 그 빌런을 대신해 모든 일을 처리하는 직원은 끝없이 몰려오는 업무에 지친다. 회사는 빌런의 실수를 메우기 위해 누군가의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관리자들은 묵묵부답. 그저 눈을 감고 회사를 돌아가는 척하는 관리자들의 태도는 정말이지 답답할 따름이다.
“유형 2: 과중한 업무에 짓눌리는 직원과 무심한 관리자들”
어느 회사에서나 그렇듯, 업무의 분장은 불균형하다. 그러나 이 부서에서는 그 불균형이 극에 달했다. 과중한 업무에 짓눌리는 직원은 한 명인데, 그와 같은 부서의 다른 직원들은 한가하다. 그저 지연된 업무 때문에 여유로운 그들은 도움의 손길조차 건네지 않는다.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음을 아는 관리자는 업무 조정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힘들면 말해라.” 하지만 힘들다고 말해도 바뀌는 건 없다. 마치 돌아가지 않는 기계처럼, 관리자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 척하며 인사부에 인력 충원 공문만 보낸다. 인력 충원은 커녕, 내부에서 조정 가능한 업무량을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인다. 결국, 부서의 고통스러운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관리자는 그런 상황에서 “난 다 했으니 이제 내 책임은 끝났다”며 당당하게 자리를 떠난다.
그렇지만 문제를 떠안고 있는 직원의 스트레스와 건강은 날로 악화된다. 스트레스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건강마저 위협받는 현실. 사무실의 공기는 차가워지고, 그 공기는 결국 더 많은 고통을 낳는다.
이 상황은 현재진행형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에선가는 똑같이 반복되고 있을 법한 일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회사 내 책임 회피와 무관심의 체계가 빌런들을 만들어낸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없이, 그저 서류로 문제를 덮으려는 관리자들, 그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직원들.
직원들은 힘든 점을 얘기해도 상황이 달라질 거라는 희망을 잃어버린다. “말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는다. 결국, 회사는 직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고, 그들은 주저하게 된다.
회사는 단순히 직원들에게 업무를 강요하는 곳이 아니다. 회사가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노력이 있어야 직원들은 그 회사에서 미래를 꿈꾸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직원들이 믿음을 갖지 못하는 회사에서 미래는 없다.
제목: 모두까기 인형이 실존해~
“모두까기 막말 빌런: 사무실의 절대 평가자”
사무실에 A가 등장하는 순간, 공기는 묵직해지고 사람들은 숨을 죽인다. A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칼날, 한 번 휘두르면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상사? 하찮다. 동료? 가치 없다. 후배? 쓸모없다. 누구든 비판의 대상이 되고, A가 내뱉는 독설은 사무실을 얼어붙게 만든다. “나는 솔직해, 그래서 말하는 거야”라는 명분 뒤에 숨은 그의 말들은 상처를 남긴다.

A는 누구의 장점도 보지 않는다. 단점만 콕 집어내 사무실을 암흑으로 물들인다. “그렇게밖에 못하냐?”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지적하고, 상대의 마음을 무너뜨리며 거침없이 말한다. 남의 사생활마저도 A가 비꼬는 도구다. “그 사람, 요즘 어디 나쁜 데를 다닌다는데?”, A의 말은 사실인거처럼 퍼져나간다.

이 빌런은 정당한 제도마저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병가나 육아휴직을 쓴 직원들이 있으면, “회사 왜 다니는지 모르겠다”, “그럴 거면 퇴사해라”라는 독설을 던진다. A가 지나간 자리는 오로지 고요. 침묵 뿐이다. 활기 넘치던 사무실은 점점 싸늘해져 간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숨 막히는 시간을 맞이한다. 점심 자리에서도 그의 비판은 끊임없다. 아무 말이 오가지 않는 공기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손톱깎기 빌런: 사무실의 소리 공해”
사무실의 고요함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 깍, 깍, 깍. 그 소리가 들리는 순간, 모든 사람의 집중력이 산산조각 난다. 손톱 깎는 소리는 이 사무실에서 저 사무실까지 울리고, 모두가 이 소리에 움츠러든다. 아무리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도, 이 소리는 사람들의 귀를 괴롭힌다.
이 빌런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업무 시간, 점심 직후, 심지어 중요한 회의가 있기 직전에도 B는 무심하게 자신의 손톱을 깎는다. B에게 사무실이란, 자신의 개인 미용실일 뿐이다. 소리에 민감한 동료들은 소리 없는 절규를 내지르며, 그저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려 하지만, 그 소리는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나이가 깡패 빌런: 연륜으로 눌러버린다”
C가 입을 여는 순간, 상대는 C의 나이에 눌려 기가 죽는다. “야, 야”, C가 나이 어린 동료들을 부르는 방법이다. 존중이라는 단어는 그의 사전에 없다. 반말은 C의 기본 언어. 사무실 내에서 C는 마치 나이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왕처럼 행동한다. 젊은 직원들은 C의 언행에 불편해하지만, C에게 반기를 들 엄두는 내지 못한다. 나이를 무기로 삼아, C는 사무실의 위계질서를 조종한다.
상사도, 동료도 모두가 이 나이 깡패 빌런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C가 과거에 쌓은 경력과 연륜은 방패가 되어, C를 지적하는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킨다.
“얌체 빌런: 전화의 제왕”
전화벨이 울린다. 사무실의 모든 사람이 알지만, 오직 한 사람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얌체 빌런이다. 민원 전화? 동료의 전화? D에게는 모두 상관없는 소음일 뿐이다. 그저 자신의 직통 전화만이 D가 반응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 사무실을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도 D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D의 직통 전화가 울리면? 그때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D는 날렵하게 전화기를 든다. 자신과 관련된 전화에는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지만, 그 외의 일에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다. 그런 태도에 동료들은 속이 끓어오르지만, 그저 묵묵히 참을 뿐이다.
사무실 빌런들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건강한 조직 문화의 종말을 야기한다. 그들이 남긴 부정적인 영향은 너무나도 크고, 이로 인해 다른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친다. 그들의 행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로 남아,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더 이상 이런 빌런들의 존재를 방관해선 안 된다.
이 빌런들의 행동은 모두에게 경고가 된다.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겠다.” 이러한 결심을 통해서만 우리는 사무실 빌런들로부터 벗어나고, 올바른 조직 문화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그 여자 빌런, 그 남자 빌런
“오피스 빌런의 왕국: 식당에서의 작은 권력”
한 조직에 오래 몸담으면 그곳이 내 세상인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A는 한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자신만의 작은 왕국을 구축했습니다. A는 자신을 조직에 피해자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의 주장은 항상 같았습니다. “난 다른 사람들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다. 그래서 그들처럼 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고 싶었던 건 왜일까요? 그것은 그 자리에서 ‘얻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A는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활용하는 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말마다 하는 아르바이트는 A의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집중하기 위해 주중 업무시간에도 당당히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적인 통화와 문자를 하곤 했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부서 예산은 A의 사적 용도처럼 쓰였습니다. 예산을 마치 자신의 개인 자금처럼 사용하는 A의 모습에 사람들은 어처구니 없어 했지만, 그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A는 자신이 돈을 덜 받기 때문에 더 많은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난 돈을 덜 받으니까,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써야 해!” 이런 태도는 결국 부서 전체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상사들은 A의 막무가내 태도를 피하기 위해 그냥 넘기곤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중 하나는 어느 날 벌어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부서 사람들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A에게 제안했지만, A는 일거리가 많다며 혼자 남겠다고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평소에 식탐이 많아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A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니 모두 의아해했죠. 그런데 부서 사람들이 식당에 도착해 보니 이미 상황이 달랐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방금 전에 A가 혼자 와서 김치찌개를 먹고 갔으며, “이 돈은 내가 선결제한 거니까 다른 사람은 절대 쓰지 말아 달라”라고 신신당부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업무 시간이었다는 것이 더 웃긴 상황이었죠. A는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업무 시간에 밥을 먹고는, 부서에는 일하느라 점심을 먹지 않았다는 척을 했습니다.
“빌런의 기안문: 제목만 쓰고 떠난 그날”
그렇다면, 또 다른 주인공인 빌런B는 어떤 사람일까요? B의 가장 큰 특징은 ‘자리 비우기’입니다. B는 늘 자리에 없었습니다. 자리를 비우는 횟수를 세어보니,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을 자리를 뜨는 일이 비일비재 했죠. 당연히 B가 맡은 일은 제대로 돌아갈 리 없었습니다.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 중 하나는, 한 번은 부장님이 B에게 특정 업무를 맡겼을 때 벌어졌습니다. 부장이 B에게 휴가 가기 전까지 업무를 어느 정도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하자, B는 기안문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B의 기안문은 제목만 쓰여 있고, 본문은 빈칸이었습니다. “제목만 있으면 되지, 나머진 누가 하겠지.” 이 상황에 부서원들은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특정 개인에 대한 비난이 아닌, 조직 내에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태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풍자한 것입니다. 공공기관에서든, 민간 기업에서든 이러한 ‘빌런’들이 남긴 영향은 결국 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그로 인해 전체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